‘SM’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변태적 성욕’이 떠오릅니다. 아마 SM플레이를 왜곡시켜 표현한 포르노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SM플레이는 BDSM의 속하는 일종의 ‘놀이’로 학대적 성향을 지닌 유저가 ‘서로 동의하에’ 관계 갖는 것을 말합니다. 무작정 한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가학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동의한 후에 진행되는 것을 말하죠. SM플레이는 학대를 하는 쪽, 새디즘과 학대를 당하는 업계의 마조키즘이 있습니다. 둘의 앞자리를 붙여 SM이 된 것입니다.
SM플레이! 누군가가 보기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괴로운 모습이지만, 누군가에겐 하나의 성적 취향이 될 수 있으며 과하지 않다면 인간에게 조금 더 쾌감을 높여주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면이, 성인용품으로 SM플레이를 시작하기 전 꼭 알아둬야 할 게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부담 없는 것부터 시작할 것
SM플레이를 할 때 주로 사용되는 성인용품을 그저 사용하기보다는 사람들에게 부담되지 않는 성인용품으로 천천히 시작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본인은 채찍질을 좋아하지만 상대방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개개인의 취향이 딴 만큼 따박따박 맞춰가는 플레이가 핵심입니다.
일절 성인용품과 같은 연장을 구사해야 할 필요도 없으므로 평범했던 성행위부터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의 약한 변태적 요소를 하나씩 더해가 나중에는 추가적인 성인용품도 구사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올바르게 자기 심정을 공유할 것
어느 일이든 자기 용의를 정직하게 표현하는 건 중요하죠. 처음 시작해 본 SM플레이가 마음에 드는지, 마음에 들지 않는지 솔직하게 공유해 가면서 각자에게 맞는 Play 방향을 맞춰갈 수 있답니다.
SM용품 자체가 지극히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서로가 해설하는 플레이를 대화로 풀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뭐든지 하나씩 갖춰 나가는 게 중요하죠!
# 성향을 맞춰 갈 것
SM에는 두 가지 성향이 있죠. 한 조작하는 지배적 성향이며, 또 다른 한 만지는 복종 성향입니다. 남성이라고 해서 그저 지배적 성향이 있는 것은 아니며 여성이라고 하다보니 무조건 복종 성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상대방의 성향을 따박따박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때 필요한 것이 지속하는 대화입니다. 서로가 소망하시는 명확한 성향을 맞춰 가는 게 필요하죠.
# SM플레이는 일절 가학적 행위가 아니라는 것
SM플레이가 무자비한 폭력 행위로 성적 쾌감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다채로운 성인용품을통해 채찍질이나 신체 일부를 가볍게 때리면서 육체적인 고통을 즐기는 행위도 있지만, 안목을 나누는 감각적인 플레이나 수갑, 벨트 등을 활용해 절제된 Play 방식도 있으므로 편향된 마음속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충분히 인간에게 가학적 행위만이 성적 쾌감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 오히려 새로운 감각과 참신한 성생활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자신은 물론 상대방이 괜찮은지 확인할 것
SM플레이 성인용품 사용에 사전에 동의했고 무슨 식으로 분위기를 만들어 갈지도 모두 정해졌다고 그런데, 사전에 동의했다고 하더라도 그 결심이 섹스 중에도 같은 건 아닙니다.
따라서 초기에 동의했다고 하더라도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의견 및 신호를 보낸다면, 잠시 중단하거나 딴 SM 성인용품으로 맞춰가는 게 좋습니다.
SM플레이를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서로에게 추가적인 성적 쾌감을 따기 위함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섹스 후 에프터케어는 중요
일반적인 에로틱 만남을 하더라도 마무리는 매순간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를 비싼 게 좋습니다. 섹스로 느낀 쾌감을 기분 멋지게 이어가고 다음 번 성관계를 위해 여운을 남기기 위해서죠.
다소 가학적인 SM플레이를 했다고 하더라도 섹스 후 에프터케어는 필수입니다. 격렬한 플레이 후 육체적, 감정적인 부분을 잘 보살핌으로 이러한 플레이가 나쁘지 않다는 것을 서로에게 남길 필요가 있습니다.
더욱더 양호한 것은 어떤 점이 좋았는지, 좋지 않았는지를 대화로 풀어가는 거죠.
SM플레이를 기필코 즐길 세팅이 되었다면, 따박따박 차근차근 시작해 보시길 기대합니다. 흥미로운 SM플레이 성인용품이 많은 정도로 부수적인 SM플레이의 영역을 찾아가 보는 것도 성적 쾌감 및 흥미를 키우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